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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이전 이야기/살며 살아가며 풀어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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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저력 - 1부 가끔 들리는 말로 어디서 나온 말인 지 정확한 출저를 모르겠지만 "부자는 3대를 못간다" 라는 말임 ㅇㅇ 최근 서울에 오면서 돈 좀 벌었다는 자수성가형 부자 또는 위로 부자였던 대를 거친 부자를 보는데 사실 이런 케이스에서 부자의 저력이 정확히 무엇인지 알아차리기는 보통 사람에게 쉬워 보이나 아이러니하게 디테일 없이는 나름의 성공포르노라 생각함 그럼 진짜 부자의 저력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개인적으로 성공 루트보다 망하고 다시 일어서는 과정에서 진짜 저력이 나온다 생각함 이게 꼭 당대에 망해서 당대에 일어서는 것 뿐만 아니라 1대에 망해서 3대가 일으키는 대를 거쳐서라도 성공하는 시간이 꼭 지금이 아니더라도 언젠가 성공하고 매우 긴 시간이라도 대를 거쳐서 포기하지않고 도전하는 정신을 이어주는 게 포인트..
취향 - 3부 사실 투자에 있어 운명적 선택은 '투자를 시작한다는 것'이 우선 큰 선택임 (투자를 하지 않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았고, 지식이나 시장을 의식하고 투자를 하는 경우는 적었음) 돌이켜보면 옥타곤에 간것도 레옹지 창간파티에 간것도 AMIAYA를 안것도 선택에 있어 모두 투자의 일부임 그렇게 많은 선택을 하면서 부를 쌓은 사람들을 계속 보다보면 부를 쌓는 논리나 방법은 다르더라도 가지고있는 삶의 태도나 캐릭터적인 면에서 나름의 카테고리화가 가능함 1. 마귀(The Evil One) 2. 소시오패스(Sociopath) 3. 선수(Savvy One) 4. 현자(Sage) 100%는 아니어도 이런 카테고리에서 자신과 가까운 자신이 가까워질 수 있는 캐릭터가 있으니 여기서 자신이 어떤 캐릭터인지 생각해보는 것도 좋음ㅇ..
취향 - 2부 클럽을 처음 간 것은 2011년이나 진짜 돈이 쓰여지는 클럽을 간 것은옥타곤이 처음이었음... 당시에 핫한 클럽은 엘루이였으나옥타곤에 발을 들인 것은 반농담으로 운명적인 결정이었음 당시 12년 여름과 가을 사이었는데놀다가 잠시 바람을 쐬러올라가니 엄청긴 리무가 있었음 거기서 20대 여자들이 6명 내리는 데드는 생각은 '뭐하는 애들일까?'였음 단순히 클럽에서 돈을 쓰는 것이금액대가 높아서 놀랍기 보다쓰는 방식이 클럽을 가기전에 내가 생각할 수 없던방식으로 돈을 쓰는 것이 놀라웠음단순히 테이블을 잡고 좋은 술을 마시는 것이 다가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경험적인 면에서 얻어가는무언가가 있었음...클럽에 다니는 것을 업으로 여기듯 살아왔는데,한번의 결정적인 경험을 하면서단순히 놀고 먹는 것이 아닌노는 것에서 돈이되..
취향 - 1부 지난 글에 소비가 중요하다 이야기한 글이 있는데, 개인적인 취향과 그 형성과정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함 sohnchan.tistory.com/90 투자보다 중요한 이야기 - 소비/ 일상/ 투자 최근에 서울로 옮기며 이런 저런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데, 옛날에 만남친구 중에 집이 제조업으로 주식상장된 집 친구가 있었음 사실 겉보기엔 '부유하구나' 잘먹고 다니네 정도로 보였는데 4 sohnchan.tistory.com 티스토리 썸네일을 보다보면 분홍색 머리의 쌍둥이가 자주 보일 것임 ㅇㅇ AMIAYA라는 쌍둥이 모델 겸 음악 듀오이고 패션브랜드 jouetie도 운영 중임 AMIAYA는 시작이기보다 나에게는 완성의 단계에서 알게되며 취향이 어느정도 완성됨 취향 또한 정보의 효율성 마냥 많은 것이 중요한 것이 ..
2023년까지 기다려야하나...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차로 마세라티가 있는 데, 21년형 마세라티가V8 페라리 엔진들어가고좋다해서 주시중임...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매장에 들렸는 데, 2021년형은하반기는 되어야한국에 들어 온다해서 하염없이 기다리고있는 중임...심지어 중고로 살생각을 하니2023년까지는 그냥 있어야 할 듯...국산 차는 감가생각 안하고 10년 이상 탈 생각으로 사는 데, 외제차는 가격이 있다 보니 감가를 생각 안할 수 없음... 그리고 감가 비율을 생각하면 중고를 사는 게경제적으로 이득인데 난 재벌이 아니기에... 감가 충분히 된 것을사야하나 싶음...
트루릴리젼 이모저모 sohnchan.tistory.com/57 실패한 기획 [트루릴리젼] 실패한 기획과 경영 시리즈를 계속이야기할텐데 보다보면 어쩜 망한 또는 망할 기업만 전전할까? 신기하게 볼 수 있는데, 이게 안풀릴때는 진짜 계속 안풀리게됨 ㅠㅠ 2015년에 리바이스 account를 sohnchan.tistory.com 가끔 신발중에 팀버랜드나 반스보면 꼭 트루릴리젼이 생각남... 신발을 보고서 왜 트투릴리젼이 생각나냐 말할 수 있는데, 한 때 스포츠경기(WWE)에 청바지 브랜드들이 대거 협찬을 하기도 했음 그래서 레슬러들 청바지에 부츠신고 레슬링하던 시기도 있었음 지금은 영화배우로 알려진 데이브 바티스타에게 팀버랜드와 트루릴리젼을 같이 협찬함 당시 WWE를 보면 대부분 청바지에 관심을 두지 않긴하지만 트루릴리젼은 나름..
가끔 돈을 쓰고 싶지만... 빚을 생각하면 어림도 없지... 더 빨리 성공해야지...
윌리엄 버로스 <정키> 우리가 중독이라는 단어를 의식적으로 생각하지 않으면 무의식 중에 중독되게 되는 데, 이는 도박, 마약, 투자, 알콜과 같이 대상을 가리지 않고 일어난다. 이러한 중독이 무서운 것은 처음에 기쁨이라는 보상을 바탕으로 시작을 하지만, 나중에 보상이 없어도 삶의 일부가 되기에 무서운 것이다. 특히 행복과 행복감은 한끗 차이인데, 우리는 늘 행복을 의식적으로 고민하고 확인하지 않기에 행복감을 행복으로 착각한다. 행복감은 행복이 될 수 있기도하고 될 수 없기도하다. 투자나 트레이딩도 도박마냥 중독된 stock jockey들 보면 그 사람들에게 수익이나 손실은 특정 시점부터 중요한 게 아닌데, 기준이 있으면 다행이나 기준이 없더라도 그들에게는 트레이딩은 처음에 도박 같은 짜릿함의 일부였다가 매우 안 좋은 습관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