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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JPY] 또 빠지면... 요즘 시장에 뭔가 큰 거래건이 잘 안보임 근데 엔화에 관심잘 안두다가 최근 하락이 나름 저점이라 한번 더 관심을 갖으려함 ㅇㅇ https://sohnchan.tistory.com/113 왜 이머징인가? 엔씨소프트 FX거래를 통해 알아보자... 김택진 회장의 외환 거래건은 아는 사람은 아는 데 모르는 사람이 있을 것이라 생각해서 글을 써봄 www.mk.co.kr/news/stock/view/2013/03/195145/ 외환 투자로 1500억 수익說…김택진 `FX마진` 큰손으로 엔씨 sohnchan.tistory.com 과거 글에도 언급한 엔화 하락으로 수익을 올린 김택진 회장의 사례가 있는데 이번에 잘하면 똑같은 전략을 사용해도 수익을 볼 기회가 있다봄 ㅇㅇ 가장 안전한 방법은 USDJPY, EURJPY ..
우리는 뉴턴을 놀리지만... 주식이야기를 하다보면 꼭 나오는 이야기 중 뉴턴이 주식으로 제법 많은 돈을 잃은 이야기와 주식에 대한 명언을 남긴 거임 그럼 우리가 과거로 돌아가면 더 나은 판단을 할 수 있을 까? 라고 되물으면 난 아니라 봄 '왜?'라는 질문을 하다보면 지금 우리가 너무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것을 부터 없이 투자를 해야할 거 임 ㅇㅇ 그럼 우선 당시 투자와 지금 투자를 비교하면 어떤 점에서 어떻게 차이가 날까? 1. 그래프(데카르트 좌표계) 우리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그래프 또는 차트라고 하는 것이 너무 당연하지만 불과 300년 전 만해도 가격을 기하학적으로 해석할 생각을 하지 못했음ㅇㅇ 300년 전이라는 수치가 마냥 옛날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복식만 생각해도 엄청 옛날 맞음 ㅇㅇ 우선 1600년대 말 데카르드 좌표계와..
졸업 인베스팅닷컴에 글을 쓰고 같이 일을 한지 4년이 되어감 중간에 개인투자에서 점점 덩치가 커져 법인단위로 움직이게 되고 나름 업계에서 유명해지며 여러 사람을 만나게 됨 그렇게 돈에 대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꼭 자산이 n억과 같이 수치상으로 나타나는 것만 중요한 게 아님을 알게 됨 자산과 현금 그리고 현금흐름 이 세가지는 엄연히 다른 개념임 ㅇㅇ 지금 단계가 어찌보면 서민도 아니고 솔직히 부자도 아닌데, 현금흐름이 어느 정도 커지는 게 보여서 조금 무리를 해서 21년 내로 졸업을 하려 함 졸업이 가까워 졌다 생각을 하니 요즘 마음이 편하고 만사가 귀찮음... 더 이상 헝그리하지 않음... 그래서 그림도 그리고 나름의 인생을 즐기려함...
작은 전쟁이 모여서... https://www.ft.com/content/edfc3da2-1bdb-44c6-88ff-1458ef634a14?fbclid=IwAR3M07Jss2zQk6TG1tn_FVzoAURf7d9rh8MTTukE3kiyHujuVi9LeCO8Eq4 Has America had enough of war? After 20 years in Afghanistan, the US is re-evaluating the exceptionalism that drives its foreign policy www.ft.com 지난 5월 7일자로 영국의 FT에서 미군의 아프가니스탄 철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함 미군이 아프간에서 철수를 하며 중동의 정세가 지난 20년과 또 다른 방향으로 갈 것이라는 생각을 안할 수 가 없음 이 방향이 원유..
투자에 필요 없는 영화 - 投名狀 명장, 2007 요즘 과거 호황장에 대해서 여러 시기를 비교하는 중에 1900년대 초반을 보면 우리는 미국에 집중을 하지만 미국 외 국가들을 보면 그 당시는 어디를 가도 다 혼탁하지 않았나 함 ㅇㅇ 한국은 당시 일제치하지만 중국에 대해서는 의외로 관심이 없어서 한 번 영화로 짚어보려함ㅇㅇ 우리가 중국이라는 국가를 바라 볼 때, 단순히 한 덩어리로 보지만 실제로 청나라 말기로 가면 태평천국의 난도 있고 중국 1910~1920년대 군벌시대의 지역 군벌의 초석이 다져지는 혼탁하지만 우리가 생각과 달리 기회가 많은 시기였음 혼돈의 시기 중국을 아주 잘 표현한 영화로서 작품성도 좋으며 영화의 전쟁터 밖의 상황을 다른 영화와 비교해보며 감상하는 것이 매우 좋음 당시 청나라 정부도 대외적, 대내적 혼란을 빠르게 정리했어야 하는데, ..
내가 잘못한 투자 (2) 지금은 칼럼에서도 그렇고 트레이딩을 하는 것이 맞다고 이야기함 근데 그런 이야기의 의미는 현금흐름이 중요하다는 거고 투자에 있어 꾸준히 오래 잘할거면 언제 현금흐름이 귀한지 언제 자산의 상승이 빠른지 두 경우를 구분할줄 알아야함 시장에 오래있어도 현금흐름 귀할 때 자산을 무리하게 사면 망하고 (자산도 항상 오르는 게 아님) 자산이 빠르게 느는 데 그 기회를 현금흐름에 쓰는 것도 문제되는 상황임 그럼 언제가 현금흐름이 중요하고 언제 자산에 집중하는 게 중요할까? 2020년은 확실히 자산에 집중해야했음 단순히 자산이 빨리올라서일까? 이는 다시 기초적으로 채권부터 시작하는 게 맞음 S&P와 10년물 미국채를 비교했을 때, __사태 이후 미국채가 더 이상 오르지 않는 지점이 존재함 사태 후 지점이 어디인지 빠르..
내가 잘못한 투자 (1) 투자를 오래 하다보면 잘된 투자가 있고 잘못한 투자가 있음 근데 수익이 나도 돌이켜보면 잘못한 투자가 있음 (상대적으로 손실) 단순히 포지션 또는 방향성을 맞추고 못마추고의 문제가 아님 근데 초반에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나 price action과 같은 시장에 대한 경험이 없으면 방향을 잘못잡거나 잘못된 방향에서 오래 헤맴 나도 사람이고 태어날때 부터 투자를 하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 아니기에 잘못한 투자가 무조건 있음 ㅇㅇ 그래서 살면서 잘못한 투자가 크게 3가지가 있는데, 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려함 우선 크게 잘못한 투자는 아래와 같이 나뉨 #수익이 났지만 투자의 방법이 잘못됨 #시장예측이나 대응을 완전히 잘못함 #기회를 다르게 봄 우선, 비교적 가까웠던 2016~2019년의 사례를 이야기 하겠음 책에..
복습(?) 금리 사이클 개인적인 투자방법(?)이 어떤 카테고리에 해당하는 지 평소에 고민하지는 않지만 굳이 나눠 이야기를 하면 [시클리컬+랜딩(적금식)+스윙] 이 아닐까 함 사용하는 금융상품의 스펙트럼이 조금 더 넓지 크게 특별한 게 있나함 (물론 시류를 보려고는 노력함) 시클리컬의 의미가 주식만 하는 사람들과 같다고 이야기를 할 수 없지만 우선 금리와 금리사이클에 맞춰 자산을 선택 또는 분배하고 거기에 맞춰 트레이딩을 하게 됨 물론 금리 사이클에서 '우리가 금리곡선의 어디에 있냐' 이것을 잘 판단해야하는 데 이것을 다른 말로 시류(?)를 잘 읽는 다고 말하는 거 같음 물론 이는 어떤 의미로 엄청 고전적인 방법이 아닐까함 그래서 평소 글이나 책에서 이야기한 금리 곡선과 자산 분배도 코스톨라니 달걀과 큰차이 없음 (물론 디테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