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을 주목할 때...

올해는 코로나로 유가가 낮아서 농산물의 반등이 드라마틱할지 의문이 드는데, 

매년 5월 말부터 6월 중순은 농산물의 반등이 있는 시기임

 

그래서 늘 매해 이맘때쯤에는 농산물을 거래를 하는데, 

올해는 거래를 안 할 수 있음

 

우선 상승요인에 비해 하락요인이 매우 크리티컬 한 게 있는데,

하락요인 두 개를 알아보고 넘어가 보려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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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 요인 1 - 낮은 유가

 

현대 농업은 에너지 집약적인 농업임

=한국과 달리 서양에서는 대규모 농업이 진행되는데,

농업에 드론, 항공기, 심지어 추수나 수학할 때 트렉터까지....

석유없이 농사를 지을 수 없음

 

그래서 유가랑 농산물가격이 높은 상관성을 보이는데, 

5월 27일 당일 거래로 WTI유 풋옵션을 3번 정도 거래함

유가가 더 빨리 오를 수 있을 까 의문이듬

당일 거래로 원유 풋옵션을 거래하고 있기에 원자재 인덱스가 

원유를 따라가니 농산물 매수에 손이 안감

우선 단기로 원유의 풋매수 거래는 계속 하게 될 거 같음

 

#하락 요인 2 - 아르헨티나 디폴트

 

아르헨티나와 밀이 무슨 상관이라하지만

남반구에 농산물 시장 투톱을 꼽으라면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임

https://kr.investing.com/analysis/article-200195945

FOMC 발표에 대응하는 원자재 시장 전략

원유는 무조건 달러로 결제해야하는 국가간 암묵적 약속이 있지만

농산물을 그렇지 않음

 

근데 남미산 농산물의 투탑인 아르헨티나가 또 디폴트를 선언하면

채권가격은 엄청 오르고 

아르헨티나 페소는 엄청 내릴거임

여기는 환율과 증시가 30% 이상 폭락하는 게

반농담으로 올림픽이나 월드컵 같이 주기적으로 있는 행사임

 

이러한 페소의 하락이 결국 농산물 가격의 하락으로 이어질 텐데,

그렇기에 남미가 어떻게 돌아가는 지 중요한 감이 있음 

 

아르헨티나와 유가와 같은 간접적 요인으로 

농산물이 오르지 못하는데,

아이러니하게 직접적요인만 보면

상승여력이 강해야함

 

# 상승 요인 1 - 가뭄

https://kr.investing.com/analysis/article-200195955

곡물시장 리뷰

밀시장에서 언제부터인가 흑해산 밀의 시장 점유율이 매우 높았음

이게 지구 온난화 때문이라는 말이 있는데,

러시아와 동유럽의 밀시장 점유율이 제법 높음

 

근데 이번에 동유럽 가뭄이 생각보다 심각함

미국은 어드정도 비축이 되어 있는데, 

동유럽의 세기적 가뭄이 시장에 반영안되는 이유를 모르겠음

 

# 상승 요인 2 - 황충

그리고 뉴스를 본 사람들은 알 이야기인데,

황충=메뚜기때임

그냥 메뚜기가 아니라 군집을 이루면 생태가 바뀜

이건 뉴스를 조금만 찾아도 될듯하고

 

지금 파키스탄까지 왔다고 하는데,

진짜 문제는 양쯔강에 도달했을 때임

물을 만나면 개체수의 5배로 증가해서

중국은 히말리이야 전에 퇴치하려함

 

양쯔에 도달하면 황하

흑룡까지 직진이라...

심하면 러시아까지 간다함

본 게임은 양쯔 도달 후이나... 아직 진행이 느려서 더 지켜봐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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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줄 요약

1. 농산물 유가랑 연관있는데, 유가가 단기로 하락 중

2. 아르헨티나의 디폴트로 페소가 내리면 농산물도 따라 내릴 수 있음

3. 동유럽 미국 일부는 가뭄 

4. 황충(a.k.a 메뚜기)가 양쯔에 도달하면 세계적 재앙이 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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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SPXS는 손실 20%인데 홀딩 중....

본문에 있는 WTI 풋옵션매수(내린다에 배팅), 위험자산이 내리는 데 배팅하는 거임

 

다르게 말해 미국 주가지수가

실물이나 원자재, 외환에 비해 계속오르고 있어서 

조금 당황함

 

파생상품으로 현금 벌어서 어떻게 대응할 지 고민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