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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이전 이야기/시장 네러티브

연준빔과 석유기업 - 1부

최근 연준에서 회사채를 매입하는 거 때문에

말이 많았음

단순히 돈을 시장에 푸는 게 아니라

회사채를 사주는

(=손실을 사회가 공유하는)

결정을 내림

 

이게 생각보다 매우 무서운 결정인데,

손실을 공유하는 사회

연준빔 전에

파산한 회사들을 다 바보됨

 

그냥 임원들 몇달 잠적하고

회사채 매입후 '짜잔~'하고 

나타나면됨

 

근데 이게 문제의 시작임

속도조절은 할텐데...

미국 기업 중에 좀비떼가 

넘칠거임

 

이제 문제는 이게 전염성이 있다는 거...

우선 초기에 생각했던 

석유기업들 부터 이야기하려함

최근에 석유기업 관련 피드를 받았는데

여기 7개 기업을 팔라는 이야기 였음

 

대부분 시총이 작거나 

지수에 편입이 적거나 없는 애들인데

여기서 

APA / NBR은 지켜봐야함

 

우선 아파치는 경영자가 

파생상품을 하는데,

프로도박꾼을 고용한 상황임

그리고 정반대 정책은

NBR에서 하는 중임

파생상품 없이 빚만 관리 중...

 

[0] 이제 문제는 CHK부터

파산에 한다리 걸치거나

곧 파산이 다가오는 애들임

원래 파산기업 포폴을 

만들었는데, 이 파산기업 포폴을 다 폐기함

 

이유는 다음과 같음

1) 파산못하고 좀비로 남는다

2) 인수도 안되고 시체로 떠다닌다.

 

사실 석유기업은 시체밭이 되고

일부 기업들이 시체를 먹고

시장을 반강제적 독점을 하는 방향으로 생각을 하고 있었음

근데 이번 회사채 매입이 지수를 올리기도 했지만

시체밭에서 강령술을 하는 수준임...

[1] 그럼 이제 문제는

파산기업을 주(state)정부와 딜을 보고서 

지준율을 조정한 기업부터 문제가 생김

 

이게 무슨 뜻이냐면

기업이 파산하면 그냥 사라지는 게 아니라

실업률과 인프라 문제로 주(state)에서

대출비율과 금리를 조정하고

파산한 기업을 인수하라고 남은 기업에게 

압박을 가함

 

파산하면 실업자랑 회사 자산 없애지말고

정부가 대출싸게 해줄거니

파산기업 인수하라함

 

이게 꼭 석유업계가 아니어도

은근 많았음 대표적으로

리만과 베어스턴스, 뱅크오브아메리카임

이 녀석들 망하고

다들 망했구나 생각하지만 

다른 투자은행들보고 인수하라고 

당시 정부와 재무부가 압박함...

 

석유기업이나 다른 제조업에서도

이런 일이 보기보다 비일비재함

 

근데 문제는 이제 

파산을 안하고 좀비가 되는 거지...

그냥 좀비도 아니고

빠르고 강한 좀비... 

[2] 우선 회사채를 사주는 것은 

다르게 말해 강제로 대출을 해주는 거임

저번에도 말했는데 

채권을 산다 = 예금, 적금, 돈빌려주기

채권을 판다 = 대출, 돈빌리기

연준이 회사채를 샀다면

회사채를 기업은 판거임 ㅇㅇ

즉 강제로 돈이 들어왓는데 

대출이 되어있음...

 

망하고 싶어도 대출이 늘어나있고 

파산법원에서 파산이 거절되봐...

이게 정상임?

그럼 2차적인 문제는

 

파산기업말고 인수기업에서도 일어남

인수합병에서 중요한 포인트는

빚과 자산(주가) 비율인데

빚이 늘면 계약서를 다시써야함

 

그럼 이제 인수기업은 

법적문제를 조정하고

주정부도 예상보다 

파산이 늦어지면 

인수기업과 지준율 합의를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게됨

 

[3] 파산할 기업 사라 돈빌려줬는데

파산은 안하고 인수도 미뤄지고

지준율 합의 땐, 이율과 담보 부담을 

주정부 자산으로 할텐데

모든 계획이 연준빔 한방으로 이상해져 버림

 

이제 그럼 큰기업들과 은행의 

문제도 문제인데....

그럼 애매한 덩치의 석유기업들은 

어떻게 되는 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