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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이전 이야기/투기의 기초

동시게임 / 순차게임

투자나 투기에 있어서

꼭 해야할 이야기 중 하나인데

바로 게임이론이야기임

 

게임이론을 어렵게 생각할 필요 없이 

우리가 선택하는 일을 게임처럼 생각하는 거임

 

이런 게임이론 이야기를

언제 할지 늘 고민이었는데,

사실 시장의 네러티브보다 중요해서 

늦게라도 이야기 하게됨

https://sohnchan.tistory.com/25

 

[기초] 파생상품 바라보기

공지에 주식만 하는 경우 현금 비중을 장기로 조정해달라는 이야기를 적게 되었는데, 거꾸로 파생상품에 대한 이야기를 간단히 하려함 파생상품을 이야기할 때, 어느정도 알아둬야할 개념이 게

sohnchan.tistory.com

파생상품 이야기를 할때

잠시 게임이론 이야기를 했는데

그만큼 중요하니 또 하는 이야기임

 

가끔 세미나때 요약을 해서 말하면,

동시게임 = 운전, 가위바위보, 운동

순차게임 = 체스, 장기, 경매

위 처럼 요약가능함

 

근데 투자라는 것이 시간이 지나면서 변화가 있으니

동시게임적요소가 크긴함

(빠르게 부자되는 분들은 동시게임에 타고남)

 

물론 순차게임적요소도 녹아 있는데,

이것은 레버리지에 따라 달라짐

 

레버리지가 높을 수록 동시게임 

레버리지가 낮을 수록 순차게임

이렇게 생각해도됨

 

주식하면서 매매일지 쓰고

포지션 잡을 때 왜 잡았는 지 기록하는 분들은 

순차게임의 기반을 잘잡고 있는 거고...

 

그리고 해외선물이나 파생을 

차트보고 대응을 잘하는 분들은

동시게임을 잘 하시는 거고...

 

사람마다 동시게임-순차게임 중

더 잘하는 경향을 보이는 곳이 있음

투자는 단점커버도 중요한데,

초반에는 장점 극대화가 더 중요하다봄...


사실 투자의 순차게임적 요소는 

학습으로 지식이 쌓이고

지식을 효율적으로 활용만 잘하면

잘하게 됨...

 

근데 문제는 이제 '동시게임'임...

우리가 투자 말고 농구나 축구를 한다 치면

배워서 실력향상 되는 부분이 한계가 있음

 

깨달음의 영역이자

스포츠처럼 타고나야하는 부분도 있어서

여기서 뭐 모르면 사람들이 헛돈 엄청 씀...

 

이게 깨달음의 부분은 어떻게 할 수 없지만 

가끔 해외선물 교육에서 

돈을 받고 강의하는 경우를 봄

트렝이닝 없이 농구강의를

돈 내고 배우는 거와 비슷하게 봄

 

물론 이런 경우는 수학과나 

사유의 영역을 다루는 학문에서도 보는데

나도 수학을 대학교 2학년때까지 공부했지만

깨달음의 한계를 받아들이게 됨...

 

위에 짤에서 처럼

트레이딩으로 돈 번 사람들과 이야기할 때

동시게임에서 깨달음을 주는 경험은 

안바꾼다함... 그만큼 경험에서 오는 깨달음이 큼

 


결국 여기서 챙겨갈 부분은 순차게임적 요소인데...

가끔 동시게임관련한 이야기도 하긴하겠음

 

근데, 스포츠 선수들 인터뷰보면 80%가 멘탈이야기라....

지루 할지라도 멘탈이야기가 주를 차지하게 될 듯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