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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이전 이야기/살며 살아가며 풀어지며

상실의 2020년

책을 씀과 별개로

올해 너무 많은 사람을 

우리 사회가 잃는 느낌이다.

 

지난 3~4년 사이 

너무 많은 사람을 잃었는데

상실의 크기가

점점 커지고 있는 듯해서 

마음이 좋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