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옵션 포지션처럼
일상에 이런 저런 것을
오른다/ 오르지 않는다
내린다/ 내리지 않는다
와 같이 구분을 하는 습관이 있음
마케팅관련하는 애들과
이야기할때도
행복하다/ 행복하지 않다
불행하다/ 불행하지 않다
와 같이 구분을 하는 것을
듣고 조금 놀람
행복에 관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행복이 무엇일까?"
와 같은 질문에 도달하게 됨
사실 정의하기 힘든 개념인데
광고나 마케팅의 본질 또한
행복을 파는 것이라
고민을 해봐야하는 문제라 생각함
행복이라는 것이 어쩌면
기분이 좋고 나쁘고의 문제가 아니라
"이렇게 살아도 되나?"
"이런 선택을 해도되나?"
와 같은 질문을 받았을 때,
"계속 그렇게 해도되"
"그렇게 해도 괜찮아"
와 같은 답이 나오는 것이
행복이라 말할 수 도 있음
투자에 있어 행복이 어쩌면
"투자를 계속해도 되나?"
라고 말할 때 난 누구에게나
"그렇다"라고 말할 수 있음
금리와 인플레이션이 있는 한
자산의 가격은 무조건 오르니까...
투자는 계속해야됨 ㅇㅇ
투자를 계속하는 것은 맞지만
특정방식으로 특정 상품을
투자하는 것에 있어서는
무조건 행복한 이야기를 해줄 수 없음
리스크를 쥐는 것 자체가
특정 수준 이상으로는
스포츠처럼 역량의 문제라 생각해서
역량에 맞게 이야기를 해야하는데
이게 참 1:1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면
말하기 어렵다 생각함...
그래서 이런 역량에 대한 평가가 애매할때는
삶이나 리스크, 행복을 대하는 태도가 90%임
"I'm happy when I'm unhappy."
와 같이 기분의 유무와 관계없이
말할 수 있는 태도가 시작인듯함
삶을 대하는 자세와
적당한 지식이 있다보면
돈이 많고 적고를 떠나서
성공할 수 있다 생각을 함
물론 이 또한 시기의 문제이지
이게 방법의 문제라 생각하지 않음
그런 의미에서 꼭 돈이 아니어도
모두가 성공했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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