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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이전 이야기/시장 네러티브

멸종에도 투자할 수 있을까? [커피]

영화 인터스텔라의 초반부를 보면, 

주인공 주변 농부들이

병충해와 작황이 안좋은 이야기를 함

 

그리고 중력의 이상으로 

콩-밀-귀리 순으로 멸종함

 

멸종이 흔한 사례는 아니어서

'작물이 멸종할때 가격이 오를까?'

이와 같은 질문을 피할 수 없음

영화 '인터스텔라' 中...

이러한 멸종에 고민을

진지하게 해야할 필요가 생겼는데,

바로 커피라는 작물때문임...

 

www.youtube.com/watch?v=6IN4ZcZAUbA&ab_channel=Vox

원자재에 관심이 있다면 

꼭 봐야하는 영상이라 생각하는데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음

 

1. 기후변화로 2050년이면 커피를 재배할 수 있는 

면적이 현재대비 50%정도 감소하고 커피 품중의 60%는 멸종한다.

2. 커피의 손익분기점보다 낮은 가격에서 커피가 거래되고 있다.

 

이 두 개의 메세지를 바탕으로 

고민을 해야하는데, 

 

1. 커피값이 낮은 것은 수요-공급의 문제일까? 금융적(환율)의 문제일까?

2. 커피의 공급이 계속 감소해도 금융적인 이유로 손익분기 대비 낮은 가격으로 공급이 될까? 

3. 커피 공급이 획기적으로 감소하면 가격은 오를까?

4. 커피값이 공급부족으로 오르면 지금까지 쌓아온 커피문화가 바뀔까? 

 

우리가 가져가야할 메세지는 기후변화와 커피값인데...

멸종에 대해서 어떻게 접근해야하고 

멸종에 따른 상품가격은 어떻게 변할지 미지수이다.

커피와 커피를 대체할 음료문화에 대해서 

투자같은 대비가 필요하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