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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이전 이야기/출판의 준비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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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팅닷컴에 글을 쓰며 (부제: 의리와 투자) 인베스팅닷컴에 분석 글을 쓰다 보면 사람들이 저를 기자로 알고 있지만, 인생을 살아가는 여러 역할 중에 법인 CIO(최고투자책임자)로도 살아가고 있습니다. 타이달 웨이브 캐피탈은 에너지 연계 투자조합(헤지펀드)이며 석유와 가스, 석유기업, 유틸리티기업, 원유관련 파생상품, 거시경제적 헷지 포지션을 주로 다루게 됩니다. 타이달 웨이브 캐피탈을 관리하면서 정리하는 투자노트가 인베스팅닷컴의 칼럼으로 공개가 되는 것이라 보시면 됩니다. 헤지펀드가 생각하는 방식을 보는 것이 인베스팅닷컴의 칼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W-8BEN-E 서류에 대해서 이야기하면 한국에서 법인이라 말할 수 있고, 증권시장에서는 기관으로 등록이 됩니다.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은 글을 쓰는 입장은 기관의 입장에서 쓰는 것이고, 기관이기에 말..
출판을 준비하며... 최근 투자에 대한 아이디어를 정리하며 초보자들도 읽기 쉽고 다른 누구도 하지 않는 이야기를 하려 하는데, 글을 자주 쓰지만 글이 길어지니 짜임과 논리의 전개가 쉽지 않음을 느낀다. 메세지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한데, 고차원적이지 않은 개념도 누군가를 이해시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일이다. 인베스팅닷컴 밖에서 내가 생각하는 통찰이 다른 누군가의 시간을 얼마나 줄일지, 그리고 그 줄여진 시간으로 다른 사람들은 얼마나 의미를 찾고 그것을 통해 더 나아질지 모르는 일이기에 기대와 두려움이 같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