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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이전 이야기/살며 살아가며 풀어지며

투자를 위한 필수 영화 - The Founder , 2016 [2부]

맥도날드 형제와 햄버거를 팔아 돈을 벌고 있는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부동산 사업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된 레이 크록.... 무엇을 바꿔야 했을까?

햄버거는 꾸준히 팔리는데, 매출은 자산이 아니다!! 자산(=햄버거가 조리되는 땅)을 취득해야한다고 말하는 소너본...

땅을 사서(=자산을 취득), 소유한 땅위에서 매출이 발생하게 구조를 바꾸라는 소너본... 그럼 두 가지 이점이 있다 말하는데,

첫 번째는 자산위에서 매출이 발생하면 배당을 받기전 부터 현금흐름이 생기게 되고 

두 번째는 자산을 인정 받아 대출이 용이해져 더 많은 땅을 살 수 있다는 것이다.

 결국 레이크록은 땅(=자산)이 돈이된다는 것을 알게된다. 중간에 품질이 부합하지 않으면 계약을 취소시킬 수 있는 법적 장치를 언급하기도하는데, 이러한 법적 장치 또한 자산(=땅)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만드는 안정장치가 된다. 

 우리가 알고 있는 대형프렌차이즈가 단순히 보았을 때는 레스토랑이나 식료, 소매로 보지만 실제로 부동산업을 하고 있는 곳이 굉장히 많다. 특히 스타벅스가 있는 동네의 인구유동과 5년간 부동산 가격 변화를 유심히 보면 부지선정에 매우 심혈을 기울인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대형 프렌차이즈와 경쟁에서 소상공인 지는 이유는 의외로 매출의 문제가 아니라 1) 업종(요식업과 부동산업)이 다르기 때문이고 2) 자산에서 매출발생의 유무가 다르기 때문이다. 흔히 장사가 잘됬더니 건물주가 자리를 채가거나 원래 주인을 내쫓고 가게를 이어서 운용한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데, 이것도 업종이 다르고 업종에 따라 매출의 인정과 자산으로서 담보의 유무가 현금유동성을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결국 자산을 취득하기 위해서 주식을 사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