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이전 이야기/살며 살아가며 풀어지며
책을 쓰다가 98년도 생각이 나서...
손세민
2020. 6. 29. 22:40
1998년을 생각하면 당시 미국에 있으면서 잘 적응을 못했건 것 같다.
처음엔 나름 백인애들만 있던 학교에 들어갔는데,
알파벳도 제대로 못썼던 것과 정말 쓸데 없는 고집을 부렸던 성격때문에
전학을 거듭해서 외국인 애들이 많은 학교까지 이동을 하게됬다.
당시 반에는 러시아 애들이 참 많이 왔었는데
아마 러시아가 모라토리움을 선언하기 전
미국으로 많이 이주를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LTCM을 책에서 다루다
당시 미국도 지금과 같이 혼란스러웠던 것을 보면
뭔가 역사는 반복되는 게 맞는 거 같은데,
어떤 조건에서
어떤 현상이 반복되는 지
조금 디테일하게 되짚을 필요가 있다.
최근 조지 플로이드를 보면
로드니 킹이 생각이 나면서도
다른 조건을 볼 수 있는데,
그래도 무엇인가 반복되는 것은 확실하다.